세계사를 바꾼 전염병 13가지

세계사를 바꾼 전염병 13가지

  • 자 :제니퍼 라이트
  • 출판사 :산처럼
  • 출판년 :2020-03-31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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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의 역사적 인물들은 세상을 뒤흔들었던 전염병들과 어떻게 싸웠는가를 돌아보며,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전염병의 시대’를 헤쳐갈 지혜를 던져주고 있다



이제 전염병은 역사책에 기록으로만 남아 있지 않다. 두창을 제외한 기존의 전염병이 사라지지 않은 상황에서 20세기 후반부터는 에볼라출혈열,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AIDS), 중증급성호흡기증(SARS),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등 신종 전염병이 속속 출현하고 그 빈도 또한 잦아지고 있으며, 요즘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급속히 퍼지고 있다. 현대는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감염의 위험이 커졌고, 항공산업의 발달로 고속·대량의 이동이 가능해져 확산의 위험이 증대되었다. 그리고 지구 온난화로 인한 병원체 폭증의 위험과 공장식 밀집 축산으로 병원체 변이의 위험, 그리고 무분별한 개발로 미지 병원체 접촉의 위험이 높아졌고, 세계 곳곳에서 권위주의 부패 정권이 횡행하여 전쟁, 내전, 분쟁 등의 충돌이 끊이지 않아 기본적인 위생 및 방역 체계가 붕괴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천명했듯이 바야흐로 ‘전염병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저자는 우리가 직면하는 전염병에 대한 과제는 과거와 동일하다고 보며, 이 책에서는 지도자의 리더십, 정부 당국의 대처, 언론의 역할이 전염병과의 전쟁에서 승패를 좌우할 만큼 막중하고, 개개인의 인식과 행동도 그것들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시민과 학계와 정부가 협력했을 때 최상의 결과가 도출된다는 것을 강조한다. 2015년, 한국의 메르스 유행 때의 총체적 난국을 떠올려보면 쉽게 수긍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무엇보다 과거로부터 배워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등 ‘전염병의 시대’를 살게 된 우리에게 유용한 생각거리들을 던져주고 있는 흥미롭고 지혜로운 역사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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