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러는 아이들을 이렇게 치유했다

아들러는 아이들을 이렇게 치유했다

  • 자 :알프레드 아들러
  • 출판사 :부글북스
  • 출판년 :2018-12-20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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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처럼 아이를 키우는 방법



개인 심리학의 창시자인 알프레드 아들러가 뉴욕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한편으로 치료 활동을 펴면서 신경증을 앓는 아이들을 치료한 사례를 묶은 책이다. 말하자면 정신과의사의 진료실을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시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동시에 온갖 다양한 환경에 노출되는 아이들을 치유해가면서 성장시킬 기회도 준다.



아들러의 지론은 인간은 저마다 다 분명한 삶의 패턴을 갖고 있으며, 또 자신의 삶과 목표를 지키기 위해 환경과 싸우는 도구와 기술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어른은 물론이고 아이들도 행동을 보면 어떤 통일성이 보인다. 이 통일성이 곧 삶의 패턴이며, 이 삶의 패턴은 대략 5, 6세부터 굳어진다. 그래서 어른의 신경증은 대부분 이 시기에 그 바탕이 형성된다는 것이 아들러의 주장이다.



불행한 이야기이지만, 신경증을 앓는 아이들의 부모를 보면 신경증을 앓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곧 아이의 신경증은 어쩌면 자신의 환경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일 수 있다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아이가 그런 식으로 자라는 것이 아이의 잘못이 아니라 주변 어른들의 잘못이라는 의미이다. 따라서 문제 아이를 대할 때에는 언제나 사랑으로 대해야 한다. 정상적으로 키우지 못한 잘못이 부모를 비롯한 어른이나 이 사회에 있기 때문이다.



아이를 키우는 데는 공식 같은 것은 절대로 없다. 공식 같은 것이 통하기에는 인간이라는 존재는 너무 복잡하다. 그래서 상식에서 벗어난 내용도 많이 보인다.

예를 들어 판사나 목사, 선생의 자녀들이라면 다소 엄격한 집안 분위기 때문에 비교적 정상으로 성장하는 한편, 바로 그런 분위기 때문에 범죄자의 길로 빠져드는 사람들도 많다. 이에 대해 아들러는 아이가 반항할 경우에 가장 먼저 부모의 아킬레스건부터 건드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서로 마음이 잘 맞는 남편과 아내의 잦은 애정 표현도 대체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자식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평가되지만 경우에 따라서 아이가 삐딱하게 나가게 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이런 부모 밑에서 성장하는 아이는 오랫동안 아기의 위치에 있을 수 있고 또 자신이 부모보다 열등하다는 느낌을 받거나 부모가 자신이 받아야 할 사랑을 가로채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신경증이 있는 아이를 다루는 어른에게 요구되는 것이 몇 가지 있다. 아이보다 더 낙관적이어야 하고 아이를 향한 사랑이 아주 깊어야 치유가 가능하다.



아주 어린 환자의 경우에는 부모와 정신과의사가 아이를 낙담시키는 요소를 제거해주면 문제가 해결되지만, 나이 많은 아이들의 경우에는 용기와 독립, 사회적 감정의 습득을 위한 훈련이 필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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