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녀 (근/현대 희곡.연극 재발견: 김우진 - 100년만에 되살아 난 연극 공연)
숨겨진 명작!
근/현대 희곡.연극 재발견!
2016년, 100년 만에 연극 무대 공연되는 "이영녀 (李永女)"
사의 찬미를 부른 "윤심덕"의 애인 〈김우진〉의 극작품!
김우진[金祐鎭] (1897-1926) 극작가.
1920년 봄에는 홍해성·고한승·조춘광 등과 함께 최초의 근대극 단체이며 학생극 단체였던 '극예술협회(劇藝術協會)'를 조직했고 이듬해에는 '동우회 순회연극단'을 만들어 연출가로서 활약했다.
1924년 대학 졸업 후에 극작과 연극이론에 전념하여 〈정오〉 〈산돼지〉 〈이영녀〉 〈두덕이 시인의 환멸〉 〈난파〉 등 5편의 뛰어난 희곡작품을 남겼으며 한국 최초로 유진 오닐, 피란델로, 차페크 등 세계의 첨단적인 극작가를 소개하기도 했다.
최초로 표현주의를 소개하고 또 표현주의 희곡도 썼다. 1926년 가수 윤심덕(尹心悳)과 현해탄에서 정사(情死)했다.